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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R U ? 너 정체가 뭐냐 듀랑고

Review/Game

by 백마띠의목수 2017. 12. 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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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사냥이 아닌!! 공룡과 생존이란 테마를 가지고 만든 작품!! 듀랑고!

맨처음 발표되었을때의 기대감이있었지만 너무 오랜 개발기간이 문제였죠.


듀랑고 하면 제일 유명한 대화가 있습니다.


개발진의 대화인데요.


이은석 : 우리 게임은 뭐든 할 수 있는 게임이지, 필요하다면 가죽장화도 먹을 수 있어.
신입 게임 디자이너 : 그게 가능해요?
이은석 : 그건 이제부터 네가 고민해야지.


이런 말이 개발 당시에 나왔습니다. 


이 말을 접한 저는 굉장히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듀랑고를 계속해서 기대해 왔죠!


특징 

  • 유저가 임의로 특성을 바꿀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특성과 속성들이 변하게 되고 어느 임계점을 넘는 순간 새로운 특성과 속성이 생겨난다. 아이템을 일종의 생물처럼 만든것이다. 거기에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을 위해 통제를 하지만 다소 허술하게 유지했고 보이지 않는 잉여 특성도 넣어서 생각지 못한 아이디어가 나올수 있게 숨구멍을 틔여 놓았다.
  •  "막대기 모양의 물체", "날이 있는 물체", "접착하는 수단"으로 만들수 있다. 돌을 공룡뼈에 청테이프를 둘러서도 만들수 있고 식칼과 막대기, 갈대를 이용해 도끼를 만들 수 있다. 이런한 조합에 따라 "성능은 좋은데 무거운 도끼", "예리함이 떨어져서 베는 대미지가 약한 도끼", "결합부위가 약해서 내구도가 떨어지는 도끼"를 만들 수 있게 된다.
  • 지형과 기후는 논리적인 규칙에 따라 자동 생성되고 거기에 맞춰 동식물의 분포도 자동으로 이루어 진다. 여기에 욕구 기반의 동물 시뮬레이션을 도입해서 온도와 습도, 번식 패턴 등에 따라 자연스럽게 동물과 식물이 행동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야생의 땅: 듀랑고에 나오는 모든 동식물은 욕구에 맞춰서 행동한다.
  • 기본적으로 사냥을 하지만 스킬이 높아지면 축산이나 농사를 통해 생산이 가능하다.
  • 공룡을 사육하고 타고 다닐수 있다.
  • 네트워크 불안정을 염두한 최소한의 자기방어 요소가 들어간다. 하지만 컴퓨터가 플레이 하는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티라노사우루스에게 공격당해 사망할 수 있다.
  • 유저가 꾸준히 성장하면 더이상 서바이벌이 아니게 되게 때문에 거기에 대한 대응책을 준비중이다. 중요한 부분이라 내부적으로 회의를 많이 하는중.
  • 게임내의 등장하는 NPC는 단 한명이며 게임내 퀘스트가 없다. 테마파크형이 아닌 샌드박스형 게임을 지향한다.
  • 칭호 시스템이 있다. 마비노기 영웅전처럼 칭호를 획득하면 스텟이 늘어난다.



위와 같이 자유도를 첫번째로 한 게임 듀랑고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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