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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에서 한국인만 킹크랩을 먹는 음식점이 있다!? 아가뇩, 오그뇩

There/블라디보스톡

by 백마띠의목수 2019. 10. 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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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의 오그뇩.

Partizanskiy Prospekt, 44 к 6, Vladivostok, Primorsky Krai, 690106

Партизанский пр., 44 к 6, Владивосток, Приморский край, 690106

https://goo.gl/maps/2Lzpzj6mcXFCGCaq6

 

검색을 해보니 걱정이되었습니다. 대기가 굉장히 길다고 하더군요. 꼭! 예약을 하고 가라고 ㅋㅋㅋㅋ

 

흐음.. 그런데 오후 2~3시쯤가보니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예약은 하지 않았고 그냥 택시타고 갔습니다.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수있었고, 음식 또한 한국의 레스토랑같이 적당한 시간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랍스타는 삶는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다른 음식들이 나오는 시간은 괜찮았습니다.

 

 

 

 

엘레베이터가 엄청 깔끔하고 큽니다.

20명 정도는 태울 수 있는 그런 크기이더라구요. 

오그뇩 하나만 있는 건물인데 이정도의 크기의 엘레베이터라니 ㅋㅋㅋ

 

 

한국인을 위한 메뉴가 있습니다. 번역이 잘못된 부분들이 몇몇 있지만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습니다. 해석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도 아니구요. 

 

가성비로 따지면 조금 비싼 편입니다. 

 

블라디보스톡 대부분이 싼 것에 비하면...

 

 

랍스타를 먹기위한 물티슈와 나일론장갑 그리코 대게포크 ㅋㅋㅋㅋ 까지 준비됩니다.

 

 

주문하긴 했지만 무엇을 주문한지 모르는 메뉴입니다.

그리고 나오는 오렌지 쥬스와 사과 쥬스

리필은 안됩니다 ㅠ 양은 정말 적습니다. 

 

아껴먹도록 합니다.

 

 

이만한 킹크랩을 지금 삶을거고 이것은 몇키로라고 설명해줍니다.

엄청 싱싱해서 팔을 계속 움직입니다.

 

포토타임시간을 따로 주더라구요.

 

 

가리비 오징어 새우 리조또

양이.. 정말.. 적습니다.. 

 

거의 어린이 아니 아기용 요리 인 것 같습니다..

 

 

가리비 줄리엔? 졸리엔?

 

그냥 가리비에 치즈 올리고 버터 올리고 옥수수와 베이컨을 넣은 맛입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고.. 그런데 14000원이면 비싼거죠.ㅠㅠ

 

 

그래서 싹다 깨끗하게 먹었습니다.

 

아까우니깐..

 

 

킹크랩이 빨갛게 변하여 저희에게 왔습니다.

맛은.. 딱히.. 그냥.. 음.. 한국에서 먹던 킹크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그런 맛?

 

손질 되어 나와서 그런지 먹기 편한거 빼고는 딱히..

 

 

정전이 되었습니다. 갑작스런 정전이였지만 현지인들은 아무런 감흥이 없는 듯.

서로들 이야기 하기 바빴습니다.

 

그리고 정전은 30분 이상이 되었고, 저희는 카드계산을 하기 위해 기다렸지만. 정전으로 인하여 그냥 현금결제를 하였습니다.

 

 

4205 rub -> 한화 약 84,100원 

 

한국보다는 확실히 저렴했지만! (킹크랩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블라디보스톡의 평균 시세보다는 많이 비싼 편입니다.

 

양도 그렇고 가격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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